충북대학교병원(상임감사 김정태)은 9월 30일, 한국교직원공제회(상임감사 이춘호)와 감사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최신 감사기법과 감사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감사 역량 강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최신 AI 감사기법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전문 분야 감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 외에도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협력들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보다 견고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구축하여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사후적 통제가 아니라 조직의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은 지역 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엄정한 내부감사 활동을 토대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