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경기일보가 ‘경기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경기일보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조양연, 연제덕 부회장과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이순국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관련 이슈가 급증하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올바른 의약품 정보 및 안전한 사용법에 대하여 전문가인 약사에 의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마련됐다.

경기지부와 경기일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경기도민의 건강문화 확산, 건강 증진을 위한 콘텐츠 교류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경기도약사회와 경기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경기일보가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본격적인 고령사회에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각종 성인병이 도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알려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매우 중요하고, 도민들의 관심도 많지만 불분명한 정보도 많이 넘쳐나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약사회와 경기일보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도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