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약이 제약사 마다 효자 노롯을 하고있다.

24일 의약품의료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유비스트와 약업계에 따르면 올 1~9월까지의 주요 국산 신약 14개의 원외처방액은 1,716억 원으로 작년 동기(1438억원) 보다 19.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미글로의 성장은 공동 마케팅을 맡고 있는 대웅제약과의 조화가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단일제에 복합제가 시너지로 작용하면서 올 1~9월 카나브 패밀리(카나브.튜카브,투베로) 처방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성장했다.

내용은 단일제 '카나브(피마사르탄)'는 295억 4300만원으로 300억원에 육박했다.

여기에 이뇨복합제 '라코르(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47억 900만원, ARB+CCB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가 126억 고지혈 복합제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가 15억원(144.7% 증가)을 기록했다.

■ 종근당의 TZD 계열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 패밀리도 143억 3300만원으로 8%성장, 올 매출 200억원을 실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듀비에(로베글리타존)'는 136억,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인 '듀비메트 서방정'은 7억원을 기록,  86.7% 증가를 실현했다.

올 1~9월 185억이 처방돼 전년 동기보다 9.4%의 성장을 보였다.

67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로 규모와 성장폭을 키웠다.  대원제약 소염진통제 '펠루비(펠루비프로펜)'는 17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배넘게 성장 했다.

■동아ST의 슈가논도 주목 받았다.

동아ST의 DPP-4 억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은 복합제 추가에 힘입어 슈가논 패밀리가 67억 600만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54억 보다 4% 이상 성장을 기록 했다.

단일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은 33억 5700만원(23.3% 성장),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 인 '슈가메트 서방정'도 33억원을 기록, 25% 성장했다.

이 밖에 작년 11월 출시한 ■ 일동제약의 B형간염 신약 '베시보(베시포비르)'는 항바이러스제 올 3분기 누적 1억 6200만원을 기록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OX-2 억제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폴마콕시브)'는 33억 800만원(19.1%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가 보다 감소한 것인데, 대웅제약이 300병상 미만 병·의원을, 동아ST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영업 대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