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Flow Chart 에서부터 사업타당성 분석, 해외 파트너 선정, 법․제도적 유의사항 등 비즈니스 관점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기간인 오는 3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205호에서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의 시작’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료 해외진출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중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먼저, 다승글로벌 황의태 대표가 의료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 해외진출 Flow Chart(우덕회계법인 공보경 이사) △해외진출 사업 파트너 선정 및 협상과 실패사례 분석(연세본사랑병원 김선중 본부장) △해외진출 법․제도적 유의사항(법무법인 다우 정현석 변호사) 등이 차례로 발표한다. 

우덕회계법인 공보경 이사는 의료 해외진출 단계별로 준비할 사항을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수행되어야 할 항목들에 대한 Flow Chart 수립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타당성 분석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연세본사랑병원 김선중 본부장은 해외 진출 사업을 수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료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투자의지가 높은 사업파트너 선정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법무법인 다우 정현석 변호사는 의료 해외진출시 준비해야할 법․제도적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이어 강연에 참여한 연자들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칭하는 현장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번에 강연하는 연자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GHKOL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 및 현장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의료기관 또는 기업체 담당자들은 메디컬 코리아 2023 사이트(www.mkconf.org)에서 세미나 참가를 신청하고 프로그램 소개에 들어가 첨부의 서류를 다운받아 사전에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전문위원들과 매칭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고, 현장컨설팅 비용은 모두 정부가 지원한다. 신청서는 3월 23일(목) 오후 6시까지 GHKOL 컨설팅 이메일(ghkol@khidi.or.kr)로 보내면 된다.

◇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의 시작’ 세미나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