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이 ‘경상남도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4일(금) 오후 3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와 ‘경상남도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 유준일 융합연구센터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전용환 과학기술에너지센터장 등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 △병원과 연계한 바이오헬스 분야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병원 보유기술과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 협력, △바이오헬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협력,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도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협력 등 각종 사안과 관련해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노충식 원장은 “본 기관과 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경상남도 바이오헬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수현 병원장은 “오늘 협약으로써 병원 임상현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과 바이오헬스 기업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의생명 연구 지식과 경남테크노파크의 우수한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을 접목하여, 연구 발전 더 나아가 경상남도 보건의료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