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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 국내권리 확보

릴리社로 부터 등록-판권 등 일체 인수...중추신경계(CNS) 치료제 사업 강화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21-10-21 14:58 | 최종수정 21-10-22 09:20  
 

작년 ‘젬자‘ 이어 두 번째의 LBA...다수제품 추가인수 검토 중


▲중추신경계 약물인 자이프렉사. 작년 국내 처방액 140억원을 기록, 이 부문 시장의 50%을 점유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제조사인 미국 릴리사로 부터 국내 등록과 판권 모두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대표이사 장두현)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릴리社(대표 데이비드 A. 릭스)와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계약은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에 대한 국내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는 것 이다.

 

릴리의 오리지널 제품 ‘자이프렉사’는 1996년 출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조현병 치료제. 조현병(정신분열병)과 양극성장애에 쓰이는 약물로, 뇌 속의 정신 및 감정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의 불균형을 조절해준다.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는 지난해 국내 ‘올란자핀’ 시장에서 약 140억원의 매출로 처방액 1위를 기록, 국내 관련시장 점유율약 50%를 점유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보령제약이 9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밝힌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 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 일정 수준의 매출 규모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인수를 의미한다.

 

보령제약은 2020년 5월 릴리로부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국내 권리를 인수해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보령제약은 젬자에 이은 두번째 LBA. 이번 자이프렉사 인수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치료제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령제약은 부스파(정신억제제), 푸로작(중추흥분제), 스트라테라(행동장애)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CNS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오는 2025년까지 CNS 부문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항암제 분야와 더불어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사업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이사는 “자이프렉사 인수로 CNS 치료제 사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다수의 제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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