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2021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됐으며 이사 및 감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2020년 중점 추진 사업실적 보고가 진행됐다.

사이버연수원 및 온라인 교육사이트 구축 및 온라인 식별접수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시의적절하게 배포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지급·미청구 조회프로그램의 경우 많은 약사들이 놓치고 있었던 미지급·미청구 금액을 확인하여 실제 환수까지 진행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약학관련 학술정보에서도 다양한 발전의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안건심의 사항이 2건 논의됐다.

기본재산 5억원 증액에 따른 정관의 기본재산 금액 변경(안)과 2020년 결산(안)에 대한 것으로 모두 원안의결 됐다.

앞서 2020년 제2차 이사회에서 '약학정보원의 안정성과 영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마련'을 의결한 바 있는데, 이중에서 기본재산을 5억원으로 증액하는 후속조치로 정관의 별지부분의 기본재산을 수정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2020년 결산(안) 심의에 대해서는 2020년에는 전년도 대비 당기순이익증가 하는 등 약학정보원의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완성되어 가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 이외에도 각 부서별 2021년 상세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부서별로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상세설명과 함께 조직구성 부서별 분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김대업 이사장은 “약학정보원의 사업내용이나 계획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방면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서 그간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히 이뤄지면 좋을 것 같고, 기존 사업의 발전과 함께 신규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당기순이익 등 재무실적도 많이 향상되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