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최종이사회 화상 회의 모습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2020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대의원총회에 상정했다.

최종이사회는 28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90명중 참석 73명, 위임 9명으로 성원 보고된 가운데 2020년도 회무 보고 및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총회 건의사항 처리 결과 등을 이의 없이 접수됐다.

이어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약사 문제,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편법약국 개설 등 단시일에 해결할 수 있는 현안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사들은 경영 위기 속에서도 헌신과 봉사로 K-방역의 초석을 닦았지만 정부의 외면에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급회와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비대면 시대의 경험은 약사회무의 창의적 전환과 발전적 창출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회무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회무 환경과 토대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이사회에 앞서 대회의실에서는 2020년도 최종이사회 시상식이 개최됏다.

시상식에서는 관내 중고생 2명에게 장금산 장학금을 수상자들에게는 우수직원 표창, 감사패,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 수상자 명단

◇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김록희(도봉강북분회 사무국장)·이향미(동작분회 과장)·조현지(강동분회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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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약사회장 감사패

   - 김정일(약업신문 부국장)·이호영(메디파나뉴스 부장)·김민수(광동제약 상무)·강영훈(제일헬스사시언스 상무)·조민철(유한양행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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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약사회장 공로패

   - 곽태수(중랑)·성기현(노원)·황해평(송파)

▲ 2020년도 최종이사회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