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ys Therapeutic사의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가 FDA 승인이 불발됐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Insys사는 "우리는 중등도 및 중증 통증을 치료해주는 혀 아래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buprenorphine 마약성 진통제를 FDA 승인 신청을 했는데, FDA로부터 이 약물이 위약보다 통증 완화에 뚜렷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지만, 잠재적으로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FDA 자문위는 이 치료제 승인에 반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