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 자문위원회가 노바티스사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승인을 추천했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자문위는 킴리아를 B 세포 급성임파구성백혈병(B 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과 미만성 거대 B 세포 임파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될 것을 추천했다.

킴리아는 미국서 chimeric antigen T-cell therapy로는 최초로 승인된 약물이다.

또한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Gilead사의 Yescarta도 미만성 거대 B 세포 임파종 치료제로 승인될 것을 추천했다.

Yescarta는 혈액암 치료제로 미국서 승인받은 바 있다.

자문위는 중증 류머티스 관절염 약물인 Roche사의 RoActemra도 CAR-T cell 치료로 인한 중증 부작용 치료제로 확대 승인될 것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