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peuticsMD사는 질의 통증(질 위축증, vaginal atrophy)을 치료해주는 실험단계 약물 TX-004HR가 후기 임상에서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TherapeuticsMD사의 후기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TherapeuticsMD사는 "겔 형태인 TX-004HR 3가지 종류의 용량으로 치료받은 폐경여성들은 성관계시 질 통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질의 통증은 의학용어로 성교통(dyspareunia) 이라고 하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진 폐경후 여성들이 흔히 호소하는 외음부와 질 위축증 증상 가운데 하나다.

3가지 용량의 TX-004HR으로 치료를 받은 여성들 모두 질 속 특정 종류의 세포의 수가 증가했다.

겔 형태인 TX-004HR와 연관된 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이번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초에 판매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TherapeuticsMD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