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7일(금),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도내 중독 유관기관 및 병원 실무자 15명 대상으로 ‘중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본 워크숍은 충북 도내 중독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연계 및 협력을 통한 통합적 중독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북스마트쉼센터, 음성소망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독 사례발표(도박중독)’ ⯅‘MZ세대 마약중독 예방 및 재활상담의 실제‘ ⯅’프랑스 향수 제작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도박중독 및 마약중독 사례발표를 통해 기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여,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류가 확산되는 사회적 이슈에 따라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김주은 부교수를 초청해 ’MZ세대 마약중독 예방 및 재활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독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중독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의 중독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