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조연주)는 9월 3일(수),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가 만족하면 그게 충분한 삶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 ‘충분’, ‘만족’에 대해 자신만의 기준을 공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인 북토크 콘서트에는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나에게 다정한 하루』의 저자 이서현 작가(서늘한여름밤)가 강사로 참여해 “나 스스로의 만족이 중요한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마크라메 매듭 부스, 감정향수 부스, 생명존중 OX 퀴즈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전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조연주)는 “도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