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는 지난 2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아토피 환아 가정을 위한 행사 ‘아토피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2018년 시작하여 7년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내 아토피 환자 가정을 위한 행사로, 29일에는 환아 및 가족 165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가 직접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며 아토피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보물 찾기와 주사위 던지기 놀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장윤석 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및 가족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얻어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본 행사를 지원해준 질병관리청, 경기도, 엑제마 파운데이션(피에르파브르 비영리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아동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