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기술접근 교육은 인력 양성 격차를 해소 중요단계 

모더나는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맺고, mRNA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3개 모듈로 구성된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개설한다.

22일 모더나는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이번 강좌는 mRNA 의약품의 작용 원리와 잠재적 응용 분야에 대해 다루며, 코세라에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트레이시 프랭클린(Tracey Franklin) 모더나 최고 인사책임자는 “모더나에서 우리는 학습에 몰두하며,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우리의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코세라와의 협력을 통해 무료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mRNA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mRNA 기술이 새로운 의학 시대를 대표하는 방식과 인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 베이커-스타인(Marni Baker-Stein) 코세라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STE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가 코세라 플랫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학습자들이 모더나의 전문가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혁신적인 mRNA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현재와 미래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 중요한 분야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쉽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mRNA 기반 의약품은 인체가 스스로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가르칠 수 있다. ‘의약품으로서의 mRNA 기술(mRNAs as Medicines)' 강좌를 통해 학습자들은 단백질과 mRNA의 구조 및 생성 방법, 인체에서의 역할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전통적인 저분자 의약품의 특성과 기술적 진보가 어떻게 단백질과 mRNA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지, 그리고 mRNA 의약품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 예로 백신, 치료제, 유전 질환 및 재생 의학 응용에 대해서도 다룬다. 모더나와 코세라의 강좌는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미국에서 약 350만 개의 STEM 관련 직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더나와 코세라는 과학 교육과 혁신을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코세라에 등록한 학습자들에게 무료로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생, 과학자 및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학습자가 mRNA 기술에 대한 귀중한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더나와 코세라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헌신을 갖고,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대응하거나 전 세계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모더나 ?

모더나는 mRNA 기반 의약품 개발 시장의 선두 기업이다. mRNA 기술의 발달과 함께, 모더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식을 상상하고 질병 예방, 치료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과학 기술, 그리고 건강의 교차점에서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모더나는 최초이자 가장 효율적인 백신을 포함해 전례 없는 빠른 속도와 효율로 의약품을 개발해내고 있다.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치료제와 전염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 면역-항암제, 희귀질환과 자가면역 질환의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 독특한 문화, 모더나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을 책임감 있게 변화시키기 위한 글로벌 팀과 함께 mRNA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능한 가장 큰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더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modernatx.com, X(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링크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세라 ?.

코세라는 2012년 스탠포드 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앤드류 응 (Andrew Ng)과 대프니 콜러 (Daphne Koller)에 의해 설립됐다. 

세계적 수준의 학습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시작됐다. 

현재 코세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학습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1억 5,500만 명이 넘는 학습자가 등록되어 있다. 

코세라는 325개 이상의 주요 대학 및 산업 파트너와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와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강좌, 전문화 과정, 직업 인증서, 가이드 프로젝트, 학사 및 석사 학위가 포함된다. 

또한 전 세계의 여러 기관이 코세라를 활용해 데이터 과학,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 시민, 학생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재교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코세라는 2021년 2월 델라웨어 공공 이익 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됐으며, 같은 해 B Corp 인증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