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제3회)' 기념촬영. 

한국콜마홀딩스가 여성 생명과학자들과 R&D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omen’s Bioscience Forum/WBF)과 서울 서초구의 콜마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제3회 WBF-한국콜마홀딩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WBF-한국콜마홀딩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보유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으로 출발했다. 

이날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이주영 WBF 회장, 송난 충북대 교수, 박순희 바이오웨이브W 대표, 현순실 충북대 교수, 최영희 동국대 교수, 양현옥 세종대 교수, 정희진 홍익대 교수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양현옥 세종대 교수는 '호흡기 및 아토피 관련 천연물소재, 퇴행성 뇌질환 관련 천연물소재'를 발표했다. ▶현순실 충북대 교수는 '합성화합물 기반 치료제,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R&D 협력 방안을 모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와 지속적인 연구 및 기술 협력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 WBF 회장은 "여성생명과학자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토대로 한국콜마홀딩스와 실질적 R&D 협력을 통해, 바이오·제약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 주축으로 2001년에 창립한 사단법인체 이다. 

이 조직은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