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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보령BP 6000억 원 매수" 유력

재무·법무 실사완료..."공장 이달 중 실사 마무리" 알려져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23-03-09 06:16 | 최종수정 23-03-09 14:05  
 

 인수자금 넉넉... CB·유상증자 아닌 현금지불 유력

 적합 땐 이달 본계약說..식품, 제약업 진출 첫 걸음 


▲보령 충북 진천공장. 이 곳은 보령제약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약 4만평의 부지를 확보, 2천여억원을 들여 1999년 캠프스형 최신시설을 갖췄다. 보령바이오파마의 백신 상당수가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매각 우선인수 협상자로 선정된 동원산업이 이번주 까지 충북 진천공장의 실사를 마무리, 빠르면 이달 중순 본계약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중심의 동원산업이 국내 3위 백신제조기업인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하려는 것은, 보령이 그룹 전반이 국민적 신뢰가 높은 점, 자체 업종다각화의 필요성, 확보된 현금성 자금을 1조원 보유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9일 약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최근 보령바이오파마 서울 본사에서 재무·법무실사를 완료, 현재 진천공장 현장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본계약 체결후 '팩트'에 차이가 발생할 경우에는 인수측이 6개월 이내 매수대금의 5~10%를 감액한다"는 선까지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측은 희망액을 최대 6500억원, 인수측은 4500억~5000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6000억원 유력, 인수대금 전액 '현금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그룹은 1조원대 현금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인수 자금은 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를 단행 등이 아닌 현금지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동원산업은 2021년 매출 '2조8000억, 영업이익 2600억으로 데이터에 나와있으며, 동원시스템즈의 2022년 잠정 매출은 '1조4778억·993억', 동원F&B는 4조434억·1225억', 현재 그룹의 현금능력은 7000억~1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1년 기준, 보령바이오파마의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91억·206억원, 2022년도에도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1600억원대 매출과 230억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현금 창출능력 지표인 EBIDTA는 지난해 320억원 수준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보령제약의 관계사로 설립, 지난 2006년 진천에 생물학적 제제 GMP 공장을 증축하면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2013년 세포배양 일본뇌염 백신, 2020년 DTaP-IPV백신, 2021년 A형간염 백신을 차례로 국산화 했다.

최근에는 국가필수예방백신사업(NIP)에 집중했으며, 현재 총 18개의 백신가운데 8종의 백신을 국산화에 성공, 우리나라 백신의 실질적 자급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안정적인 현금 흐름으로, 연구 개발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족구, 로타 등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차세대 치료 백신 개발에도 힘을 쏟는 등 '전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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