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특정 형태의 전이성 유방암이나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료 릴리사의  Verzenio(abemaciclib)를 사용하도록 확대승인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FDA는 "Verzenio를 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HER2-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폐경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해 사용하도록 승인한다."고 밝혔다.

Verzenio는 내분비요법 이후에도 유방암이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AstraZeneca사의 Faslodex (fulvestrant) 와 병용해 사용토록 지난 9월 승인된 바 있다.

Verzenio의 경쟁제품에는 Pfizer사의 Ibrance와 Novartis사의 Kisqali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