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Intellipharmaceutics International 사의 오남용 억제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Oxycodone) ER가 진통제 오남용 예방 능력에 대한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승인을 거부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옥시코돈 ER은 약물 오남용을 막고 약물 오남용자를 확인하기 위한 코 자극제와 파란 염료가 들어있는 Purdue Pharma사의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OxyContin)'의 독특한 오 남용 억제(abuse-deterrent) 버전 약물이다.

FDA는 Intellipharmaceutics사에 옥시코돈 ER을 경구로 사용할때와 코로 사용할때 이 약물의 오남용 억제 효과를 테스트 하는 추가 연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옥시코돈 ER에 들어있는 파란 염료에 대한 추가 정보도 요청했다.

Intellipharmaceutics사는 FDA 요청에 따르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