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립보건임상연구원(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는 GSK의 루프스 치료제 '벤리스타(Benlysta)'를 제한 사용되도록 승인했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NICE 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NICE는 "벤리스타를 영국 의료보험기구(National Health Service: NHS)와 GSK의 관리아래 진행되는 접속방식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NICE는 벤리스타를 검토하게 된다.

벤리스타는 50년만에 나온 최초 루프스 치료제로 5년전 유럽승인된 바 있으나 이 약물의 치료효과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

GSK사는 NHS에 비공개 할인가로 벤리스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