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사의 심장약인 Brilinta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임상목표 도달에 실패했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상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이번 SOCRATES 임상에서 Brilinta는  아스피린보다 뚜렷하게 좋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은 뇌졸중으로 고생한 환자의 90일이내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 표준 약제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이번 임상 성공으로 심장마비 환자 사용 이외 적응증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이번 임상에서는 의사들이 걱정했던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이번 임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European Stroke Organisation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