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일 제3차 재건축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명예회장,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설계용역 우선협상 업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약사회관 종합보수공사 설계용역 입찰’에 응찰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 업체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업체를 선정했다. 입찰은 공개입찰로 진행됐다.

재건축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명예회장은 “회관 종합보수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꼼꼼하게 준비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우리 재건축위원회에서 투명하게 준비하고 빈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일정에 구애받지않고 진행할 것이다. 설계 단계부터 잘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합리적이고 능력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오늘 평가회를 통해 선정 과정에도 공정성이 확보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빠른 시일내에 세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