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오픈 1주일 누적 방문자수 6,162명을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은 통계를 전하며 사이버연수원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약사회는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약사면허신고제 대비와 약사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교육을 추진했다.

당초 지난 5월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연기, 지난 6월 1일 정식 오픈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오픈 1주일인 7일 기준 사이버연수원 전체 방문자수는 6,162명으로 집계 됐으며 등록 완료자 수는 1,777명, 일일 최대 방문자 수는 1,3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기연수교육 신청건수는 4,452건, 추가교육 신청(유료)은 25건 법정연수교육 신청은 697건으로 총 5,175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이력 확인 및 통합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법정의무교육 수료 시 수료증 출력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약사회는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수강자들의 환경을 고려한 추가 기능을 도입했다.

추가 기능은 ▲진도율 확인 기능, ▲인터넷 속도체크 기능, ▲강의 해상도 조절 기능으로 동영상 시청 중 현재까지의 진도가 확인 가능하며 동영상 재생 오류 발생 시 네트워크 속도 체크가 가능하다.

또 평상시에는 자동 조절되나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해상도를 추가로 낮춰 동영상을 수강하는 등 수강자의 환경을 고려했다.

약사회는 향후계획으로 연수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동영상을 추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혜 학술이사(사진)는 "장기 면허 미상용 약사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다제약물 관리사업, 커뮤니티 케어, 약물부작용 보고 등 다양한 동영상을 추가할 예정" 이라며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2020년 제 1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교육'을 사이버연수원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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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년도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도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