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개인정보 유출 우려속 시간-비용절약 효과

수년내 현재의 오프라인형 의약품 도매업종이 IT기술의 일반화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에, 다수의 플랫폼 업체들이 무인공급(배달-도착) 시스템을 제안하고, 일부는 부분적으로나마 이를 사용, 비용-시간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상위권 의약품유통업체 들은 부분적이나마 IT방식으로 약국-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더 빠르게 더 안전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고 상당한 노하우를 쌓고 있다.

특히 '전국망'을 확보하고,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등 상위권 유통사들은 전문기업들을 통해 배달시간 단축을 위한 위성이용 도로상황 파악, 이의 평균적 데이터 활용(빅데이터), 냉동-저온 유지 필요 의약품의 분리공급 방법 개발 등에 접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 같이 앞서가는 의약품 유통기업들도 배달을 의뢰받는 '유통채널'이 고의 또는 부주의로 기업정보 유출-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우려, 고난이도의 자체 감시 프로그램의 개발-운용 등 적극적인 IT대응력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술에 필요한 긴급 의약품-생명 연장 장치-수술기구 등의 공급 등은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범의료계의 빅데이터 확보 등 더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 도고 있다.

이 같은 의약품 등의 공급에 IT접목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등장시대로도 가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들은 의료 서비스이용 소비자들이 의료기관 방문 때 생성된 접근로-의료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이를 정부, 의료기관, 관련 기업들이 활용 할 수 있다는 '제안'과 함께 활용을 권유하고 나서는 추세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