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는 13일 성기흥 대표이사가 2020년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표창를 수훈했다고 밝혔다.

축산유공자 포상은 축산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여 축산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성기흥 대표이사는 자체기술력을 이용한 개발제품의 수출 및 국가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씨티씨바이오 성기홍 대표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보조사료 씨티씨자임 효소제와 항생제 대체제 박테리오파지 보급을 통해,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보조사료 시장에서 한국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제품을 공급하며 수입원료를 대체하고 농가 수익향상에 기여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씨티씨자임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된 만난아제 효소로, 요즘과 같이 코로나로 인한 곡물가 인상 상황에서 사료비를 절감하여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료로서 미국 AFFCO에 등록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중남미, 중국, 아시아 등 약 32개국에 수출되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장영실상 수상 및 지식경제부에서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한국, 미국, 유럽특허까지 획득하였다. 박테리오파지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홍천공장에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위탁생산 물량 증대와 각 사업부별 실적 호전으로 인해,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턴어라운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