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100여곳의 의약품유통 업체가 참가, 진흙탕 낙찰이 연출됐다.

22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라장터에서 실시한 산재의료원 연간 소요의약품 Acebrophyline 100mg 외 586품목에 대한 입찰에 100여 도메업체가 참가, 모든 그룹이 낙찰됐다

일부 그룹에서는 낙찰 업체가 다수가 나옴으로써, 더 낮은 가격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봉;ㄴ다.

이번 입찰에서 낮날결과를 보면 ▶백제에치칼이 3개 그룹을 낙찰(9, 10, 12그룹)을, ▶서울의약이 1, 3그룹을 낙찰시켰다.

▶강선팜도 4, 13그룹, ▶오성바이오팜은 6그룹, ▶원강팜은 11그룹을 각각 낙찰받았다.

입찰에서 같은 제시가가 나온 그룹은 2, 5, 7, 8그룹으로 산재의료원은 추첨을 통해 낙찰업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의 환자 원앵동 모습. 

같은 가격 낙찰업체가 가장 많은 그룹은 2그룹. 무려 9개업체(파이안약품, 수정약품, 아세아약품, 네스트팜, 리모스팜, 신성뉴팜, 에스와이팜, 지엠헬스케어, 지인헬스케어) 같은 가격을 써 냈다. 이런 가운데 무려 85개 도매업체가 묻지마식 투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5그룹에서는 ▶세정코리아, ▶웅원메디칼이, 7그룹은 ▶힐링스팜, ▶정안약품이 8그룹은 ▶힐링스팜, 중동의약품이 같은 가격을 써냈다.

한편 산재의료원의 예가는 일부 단독 품목은 20% 가량 하락. 경합품목은 무려 90% 이상 하락 공급 불가상황이 우려됐다.

산재의료원은 원외 시장이 적어 저가이면 낭패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1억원 이상은 산제의료원 측에서 제약사의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하고 있어 많은 불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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