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 OpenAP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심평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이미 이달 7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OpenAPI서비스에서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 기준과 적용시작-종료일자 등 신포괄 급여코드 내역을 를 접속 실시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 신포괄수가 기준정보는 총 13만 여 목록, 최근 2년 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변경추가 됐다.

공공데이터 포털 에서 제공되는 심평원의 신포괄기준 정보는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 인터넷 이용자 및 개발자 등과 관심있는 국민이며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는 진료비 산정 시 포괄-비포괄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참여병원이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매번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