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한국제약협동조합이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및 현앤파트너스코리아와 '융복합 스마트 DDS, 피부미용흉터 제품 개발 및 협업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송해룡 교수)및 현앤파트너스코리아(대표 김현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한국제약협동조합에 따르면 10일 조합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및 현앤파트너스코리아와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융복합 스마트 DDS, 피부미용흉터 제품 개발 및 협업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융복합 스마트 약물 전달 및 피부 미용 흉터치료 분야 개발 및 사업화 ▲삼자 기관간 기술 사업화 증진 등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 중 스마트 약물 및 피부 미용 흉터치료 분야 업체와의 공동 연구 연구 협력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삼자 기관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국내 최대, 서울 유일의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의료분야 창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수도권 내에서 의료진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위치에 첨단시설과 장비를 공유하게 된다면 중소제약기업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R&D성과가 있을 것”이라며"회원사별로 연구 아이템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