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제에 적극 동참하고, 선진물류 시스템을 통해 한국 제약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 이다.
또 의약품 물류혁신의 일환으로 2013년 개소한 서울물류센터 등 전국 센터에 대해서도 의약전문지에 소개했다.
15일 쥴릭파마의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사진)은 이날 기자간담회(서울물류센터)를 갖고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시행에서 제약업계와의 '조율'할 사항이 남아 있지만, 진행이 순조롭다"는 요지의 발표를 통해 복지부의 정책에 동참 할 것"임을 밝혔다.
피가니올 사장은 "쥴릭파마코리아는 그룹 차원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한국내 이해관계자와 선진물류 시스템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그는 "쥴릭 그룹이 글로벌 차원에서 새 시스템을 도입할 때 쥴릭파마코리아는 '롤 모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글로벌에서의 좋은 사례는 벤치마킹해 국내 기업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가니올 사장은 보령제약과의 협력구축 사례도 큰 성과로 꼽으면서 "보령제약과 카나브의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년의 가량 시장분석, 보령제약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파트너가 됐다"고 과정을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3년 개소한 서울물류센터를 소개하면서 전체 규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쥴릭파마는 화성 1, 2 물류센터를 비롯, 안성 3개, 서울물류센터까지 모두 6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센터는 다국적 기업의 의료용 진단기기, 진료재료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면적은 1,900평방미터(575평), 팔렛저장 규모는 3,400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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