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과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조희숙)이 공공보건의료 관계 기관들의 협의체 구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7일 춘천시 소재 세종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지원조직(단체)의 기관장들이 함께모여 강원도 공공보건의료 조직 및 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청, 시·군 보건소장, 강원도 내 공공의료기관장, 공공보건의료 관련 기관(사업단 및 센터)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의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관련 조직의 연계 강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강원도 권역-책임의료기관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원도 책임의료기관 지정·운영 및 방향이 제시되고 공공병원과 보건소가 바라는 협의체 구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병원의 바람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이, 보건소의 바람은 채정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이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강원도 공공보건의료 관계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형식의 간담회를 구성하여 도내 공공보건의료 관계 기관에서 바라는 협의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간담회에는 안무업 강원도 통합원격관리센터장, 배금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김윤성 삼척의료원 지역응급의료센터장, 황종윤 강원도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