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3일 1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회 및 장애인단체와 건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리는 간담회에는 의협 추무진회장을 비롯해 조경환 홍보이사 희귀․난치성질환 및 장애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안윤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임효숙 차장등이 참여하여 환우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제도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었다.

의협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우리사회에 의사단체로 서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희귀난치성질환 및 장애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그동안 제기된 환우회 단체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환우회 단체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의협 조경환 홍보이사는“희귀․난치질환 및 장애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전 국민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중간자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정부와 NGO 그리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