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료 분야 발전에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지원할 계획이다.
15일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광화문 종합청사 에서 제 6차 회의를 열고 AI를 활용한 R&D 전략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향후 2022년까지 2조 2000억원 투자를 통해 기술력 확보-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개방협력형 연구기반을 조성한다.
▲ 인공지능 기술 발전 전망
의료, 국방 공공 분야 등을 대상으로한 대형 AI프로젝트를 추진, 시각.언어장애, 머신러닝 등의 범용기술 연구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AI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것 이다.
정부는 AI 적용 시 후보물질 개발의 단축 및 AI 알고리즘 고도화 등 동반혁신을 기대할 수 있고, 신약개발, 미래소재 등을 대상으로 'AI+X(타분야)' 융합을 강화, 대규모 혁신 촉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즉, AI를 활용하면, 신약 후보물질 탐색기간이 5년→1년으로 단축되고, 개발주기도 15년→7년으로 절반이상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19년 인공지능대학원을 신설, 기존 대학연구센터에 AI연구 지원을 강화, AI 핵심‧차세대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최고급 연구인력도 양성 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AI 개발 실행능력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산업, 복지, 행안, 국방 등), 민간 위원(산학연 전문가)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전략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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