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이 많은 주부들의 어깨 및 팔꿈치 통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정 동작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어깨, 팔꿈치 관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스마트폰과 테블릿PC 사용 이후 발생이 증가한 팔꿈치 및 어깨 통증을 무심히 지나가면 더욱 증세가 악화되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치료하기 힘들어 질 수 있어 무심코 지나가면 안될 질환으로 될 수 있다.

회전근개 건염 (충동증후군), 회전근개 파열등 어깨 통증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다 보면 특정 위치에서 회전근의 염증이나 파열로 인해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의 증상은 팔이 일정 이상 들어 올려지지 않고, 올리려고 하면 심하게 아프다. 일정 수준 이상 팔이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심하며, 갑자기 심한 통증과 함께 팔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깨 탈구를 의심할 수 있다. 평소에 바르게 서고 앉는 습관과 어깨 주변의 근육 스트레칭을 통해 탈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팔꿈치 관절은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증세가 손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중에는 테니스엘보와 골프 엘보가 다반사다. 팔꿈치 주변 힘줄에 손상된 질환으로  반복적인 미세손상이 누적되어 팔꿈치 관절 주위에 생기는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스파트폰을 많이보는 젊은층, 가사일이 많은 주부층에서도 팔꿈치 관절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팔꿈치나 팔을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한번 걸리면 재발이 쉬우니, 치료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와 팔꿈치 통증 치료에는 약물, 체외충격파, 프롤로주사, 물리치료 등을 적용한다. 일반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재발된다면 프롤로테라피 중에서도 통증부위에 스테로이드 제재 대신 자기 혈액에서 뽑은 성분을 주입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가 가능한 PRP주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PRP주사(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는 최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치료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마치고, 신의료기술로 선정했다. 하지만 모든 의료기관에서 PRP시술을 할수 있는건 아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허가한 혈액처리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에스엘서울병원 남지훈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 사진)  “PRP는 상과 부위에 염증으로 인한 유착 및 힘줄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필요 부위에 정확히 주사해야하기 위해서는 외, 내 상과에 높은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경험이 요구되는데 만약 경험이 부족하거나 비 전문의에 처치 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치료에서 사용되는 PRP KIT가 KFDA 인증을 받은 정식 근골격계 PRP 키트인지? 그리고 얼만큼 양질의 버핏코트를 추출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술 후 회복을 위한 치료 지연없이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본래 해부학적으로 혈류공급이 제한적인 문제를 풍부한 혈류 공급을 생성할 수  있어서 빠른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