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이사장백남종)이 '20-21년도 의료기기 권장규격 안내서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2월 17일 신라스테이 삼성 Meeting Room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지난 20년도 의료기기권장규격 안내서 발간에 이어, 재단에서는 대한의공협회와의 협조하에 매년 국산 의료기기와 외산 의료기기의 규격서를 취합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기의 일반적 성능 수준(SPEC)을조사·분석하여병원에 도입되기 위한 ‘권장성능(SPEC)’을제공하는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권장규격 대상 의료기기는 우선 국내 대학병원급에서 공통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기로써 시장성,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여 매년 10개내의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권장규격 안내서 발간 사업을 소개하고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권장규격 조사분석 결과에 대해 주로 소개될 의료기기 품목은 Patient Monitor, 자동혈압계, 스팀멸균기, C-ARM, 전기수술기, 체외충격파쇄석기(ESWL)이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서 “의료기기권장규격 안내서의 목적은 병원에서 도입한 의료기기들의 정량·정성적성능 수준분석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제품의 활용을 촉진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있기 때문에 본 간담회가 의료기기 산업계와 병원 현장에 계신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