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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고혈압-제2형당뇨 만성 신장질환자 단백뇨 감소

식약처서 적응증 추가 획득...70세 이상 환자에 안전성-유효성 입증
봉두한기자/hois232@gmail.com
승인 21-01-13 16:30 | 최종수정 21-01-13 16:46  
 

[2021‘ 스타의약품 ■ 1000억 처방 ‘카나브 페밀리’] file_20210113163704.pdf

 <이 기사는 오프라인 1월13일자 22p 기사 입니다>


2020년 코로나 불황속에도 ‘카나브 페밀리’ 1천억 처방
보령제약,  대원제약과 ‘아카브, 투베로’ 공동 프로모션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지난12월 30일 ‘단백뇨 감소’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으며 이에 앞서 28일에는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연령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한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약1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계열 약물로 국산신약 15호로 등록됐다.


카나브가 이번에 추가로 획득한 적응증은 ‘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로 FANTASTIC 연구가 기반이 됐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카나브는 FITNESS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 중 ‘이 약은 70세 초과의 고령자에 대한 투여 경험이 없다.’는 문구가 삭제된다.


이로써 고령자에 대한 처방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30mg부터 시작해 다양한 용량을 치료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FITNESS는 고령자 사용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ACEI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의 고혈압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하여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한 연구로 그 결과 카나브는 페린도프릴와 같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며 허가사항변경 승인을 얻게 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식약처의 적응증 추가 및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통해 고령의 고혈압 환자 및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이번 적응증 추가 및 사용연령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이 카나브를 통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응증 확대는 물론 복합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조치로 인해 카나브의 실적 증대효과 역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단일제 및 카나브 기반 복합제 제품군으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등을 보유하고 있다.


카나브 제품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943억원의 처방실적(Ubist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6%증가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12월까지 연간처방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나브의 이같은 성과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처방전문의-환자로 부터 약효-안정(전)성에서 신뢰가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인 ‘카나브 패밀리’로 막강한 시장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카나브 복합제를 지속적으로 출하고 있는데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 결합의 '라코르'를 출시했다. 2016년엔 카나브+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 결합의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발매, 처방전문의 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3월에는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를 선보였다. 9월에는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듀카로는 출시 6개월만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아카브 역시 카나브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와 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정적인 치료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듀카브'의 누계처방은 320억원. 2019년 260억원보다 23.2% 향상, 같은 기간 '투베로'의 처방액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0.6% 증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듀카로'와 '아카브'는 각각 54억원과 7억원이 처방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대원제약과 카나브 패밀리 ‘아카브, 투베로’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대원제약은 ‘투베로’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유통과 영업·마케팅을 맡게되며, ‘아카브’의 유통은 대원제약이, 영업·마케팅은 양사 공동이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카나브 패밀리는 국산 신약의 성공 모델로, 우수한 임상적 치료효과의 확인으로, 국내외에서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이번 협력은 국내사간의 또 하나의 '협업' 성공 모델로,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이 혁신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원제약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나브’ 브랜드 점유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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