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주력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에 고지혈증 약제를 복합한 3제의약품을 식약처에 허가신청 했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유한은 지난해 12월 예비제품명 '듀오웰플러스정'의 허가를 신청했다.

유한의 자회사인 애드파마는 이미 듀오웰에 성분을 추가한 3제 복합제 2건의 3상시험을 진행했다.

첫째는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암로디핀베실산염 결합의 AD-207과 둘째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결합의 AD-201 이다.

▲유한양행 자체 개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정>

유한은 앞서인 2018년 11월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암로디핀베실산염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정'을 허가받았었다.

유한의 듀오웰정은 2014년 10월 자체개발 복합 개량신약인 '듀오웰정'을 허가받았다. 이의 작년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93억원(유비스트)을 기록한 주력  개량신약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에 유한양행은 3복합제인 개량형 3복합제 '듀오웰에이'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