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퍼슨이 대한약사회에 코로나19 예방 방역용품을 기부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주)퍼슨(대표 김동진)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6일 대한약사회는 ㈜퍼슨 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일회용 공간 방역제품(제품명 ‘에어싹에이치’) 22,323개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 대한약사회에서는 김대진 정책이사, 강선원 사업1국장이  ㈜퍼슨은 유현숙 연구개발본부장, 김은진 OTC사업담당 상무, 김화용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

㈜퍼슨 김동진 대표는 “개국 약사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공급 업무 등 감염관리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들의 감염관리 대책에 우려가 있다는 약사회 의견을 들었다”며“일선 약사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봉사자들에게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사 신제품이 원터치 기체분사 형식으로 공간을 짧은 시간에 방역할 수 있어, 약국과 같은 소형 공간에 유용하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약사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국가 재난 극복에 헌신하면서 공적 마스크 업무로 정말 고생하고 있는 우리회원의 약국 내 감염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공간 방역제품 22,323개는 금주 내에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의 공적 마스크 배송과 함께 전국 모든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퍼슨은 1957년이후 기초필수의약품에 특화하여 외길을 걸어온 제약기업이다.‘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외피소독제 포비딘을 비롯하여 성광관장약, 스웨트롤 등 일반의약품과 오피덱스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성광제약’에서 ‘퍼슨’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