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야쿠르트가 서울대병원에 교육수련시설 환경개선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야쿠르트 김병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여섯 번째)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은 (주)한국야쿠르트가 서울대병원 교육수련시설 환경개선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한국야쿠르트 교육수련시설 환경개선기금 전달식은 13일 개최됐으며 김병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야쿠르트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건강사회건설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김병진)는 1969년 故 윤덕병 회장이 설립한 발효유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켜왔다.

1976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그 후 20년 만에 독자적인 자체 유산균을 개발해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여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식품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 했다.

특히 설립 이후 ‘홀몸노인돌봄활동’,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책무에도 힘쓰고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한국야쿠르트는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수련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은 의생명연구원 대강당 리모델링사업을 통하여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 서울대학교병원의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한 전 세계 의료인의 학술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건강사회건설을 꿈을 실현하는 아름다운기업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 의료 인재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을 최첨단 교육수련시설(우덕 윤덕병홀)로 탈바꿈시켜 창업주 故 윤덕병 회장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 다시 한 번 통큰 후원에 감사드린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