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메트포르민은 안전 ! 결국 언론-당국의 호들갑 !.

5일 약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싱가포르발(發) 당뇨치료제 '메트포르민’ 에서의 NDMA(발암우려물질) 검출 발표이후 국내서도 검사했지만 아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업계와 당국은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자국의 메포르민제 4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NDMA가 일일 허용기준치 이상이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싱가포르 조치후 미국(FDA)과 유럽(EMA)에서도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조사에 나섰다.

유럽의약품청은 기업들에 메트포르민의 NDMA 검출 조사를 지시했다.

일본 후생노동성도 메트포르민 함유 제제 제조·판매 업체에게 원료·완제의약
품의 NDMA 혼입 분석토록 조치한 바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를 제외한 국가에서는 메트포르민제제의 회수 조치 등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고, 특히 국내에서는 앞서 발사르탄과 라니티딘 같은 상황은 아직 없다

발사르탄, 라니티딘의 경우는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졌지만,  결국 "문제 없다“는 결론이 났다.

▲세계의약품시장은 1200조(2019년). 제약은 미래 먹거리.우리나라는 작년기준으로 20조원 안팎. 노바티스의 경우 60조원. 이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한 과민해선 안된디는 설명이 될 수 있다. (사진은 의약풉 타정 공정).

처는 지난달 16일 메트포르민의 불순물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메트포르민 에서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 시험법을 각 제약사에 알렸다.

이와 관련, 모 제약사의 대표는 "국산에 문제 없다, 언론-당국이 국민들에게 정보제공을 넘어 대한민국 의약품의 불신을 조장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언론과 당국은 국민안전을 명분으로 '무죄'를 '유죄'로 몰고간데 대한 아주 통열한 반성이 필요하고, 그들은 아주 안전한 아프리카산을 복용하라"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로 메트포르민의 원외처방 규모는 4200억원(2019년/유비스트) 가량으로 발시르탄, 라니티딘 2000억원 안팍의 두 배이고, 통상 단일제의 보험약가는 1정당 100원에도 못 미친다.

국내 메트포르민 제품은 642개로 제약사마다 1~3개를 생산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동은 빚어졌고, 환자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으며, 제약사 들은 이미 처방감소-매출추락 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