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제1차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제1차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3.75점(전체평균 86.48점)으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신생아중환자실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4,046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다.

평가는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수 △간호사 1인당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비율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11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부산백병원은 전체지표결과에서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환자의 감염예방 등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여건 및 환경조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인력·시설·진료과정 등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