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이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은 11월 2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신약조합 산하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중앙대학교 Link+ 사업단(단장 김원용)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동 포럼은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개회사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국내외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거래 현황과 전망 △국내 혁신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 △바이오헬스 시장동향 및 발전 전망 △Global Pharmaceutical R&D Trend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출원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 △주요국의 정량적 허가 동향 △2019-2020 M&A Market Outlook 등 총 8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신약개발 등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각 분야별 현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전개될 다양한 현상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혁신 전략 수립에 일조하고자 올해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정례화하여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 참가신청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