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건기식 특별강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건기식 특별강의’는 11월 3일 10시부터 서울 코엑스(북문, 봉은사 방향) 컨퍼런스룸 205호에서 '제5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강의는 현제 약국 경영이 지나치게 처방, 조제 업무에 국한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약국 경영 활성화 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건기식 전문가는 약사(김병주 약사) ▲유전자 검사와 맞춤형 건기식 활용법(제노플랜 바이오 정석원 연구원) ▲환자와 건기식 선택 상담요령(엄준철 약사)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건기식 시장 변화에 따른 약국의 상황 및 대응책 등에 대해 그동안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에서 조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김병주 약사가 강의를 맡게 된다.

두 번째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DTC 유전자검사와 맞춤형 건기식 활용법에 대해 제노플랜 바이오 정석원 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한다. 유전자 검사의 기초적인 설명부터 유전적 요인에 따른 건기식의 활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약국에서 건기식을 문의하는 환자와의 상담요령에 대해 엄준철 약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건기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약국이 건기식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살아남기 위한 경영 활성화 전략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