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11.18 18:33
검색하기
인기mouGE학회

[해외뉴스 > 해외뉴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미국과 영국 과학자 공동수상

스웨덴 노벨위원회, 그레그 서멘자,피터 랫클리프.윌리엄 케일린씨 3명 선정
장석기 기자 / sciencemd@daum.net
승인 19-10-08 08:07 | 최종수정 19-10-08 08:17  
 

 

스웨덴 스톡홀롬 왕립과학원에 설치된 스크린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그레그 서멘자,피터 랫클리프 그리고 윌리엄 케일린이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그리고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발표했다.

 

세 사람은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로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성명에서 세 사람의 연구가 생명체의 필수적인 적응과정 체계를 규명해 암과 빈혈증 치료 연구에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케일린 씨는 미국 하버드대학, 서멘자 씨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그리고 랫클리프 씨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소속이며  세 사람에게는 각각 상금 약 92만 달러가 수여됐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1901년부터 수여됐고 이번이 110번째이며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노벨상 발표가 시작됐다.

오는 8일에는 물리학상, 그리고 9일에는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며  또 노벨 문학상은 10일, 평화상은 11일, 그리고 노벨 경제학상은 10월 14일에 발표된다.

 

2019년 서울아산병원 노벨 생리의학상 자료

해설 :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

 

2019년 노벨상 생리·의학상은 윌리엄 캘린, 피터 랫클리프, 그래그 세멘자 3사람에게 돌아갔다.

세 사람의 업적은 세포가 산소농도에 따른 세포의 생리학적 적응기전과 대사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전을 처음 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질병,  특히 빈혈이나 암질환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방향을 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윌리엄 캘린은 폰히펠린다우 유전자 이상에 따른 선천성 질화부터 암발생 또는 예방에 해당 유전자 역할을 밝혔다.  세멘자는 히프1 유전자를 처음 발견하고 위의 폰히펠유전자 관련성을 규명했다.

 

피터 랫클리프는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과 함께  관련하여 EPO 유전자 연구를 지속해왔다. 특히 저산소증에 EPO 유전자 역할을 규명했다. 

 

특히 종양분야에서 이들의 연구만으로 면역항암제와 같은 로 분야에 있어 특이적인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를 통해 약제 연구가 많은 진척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쉽게 설명하면 종양(암덩어리)은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저산소증에 빠지게 된다. 이들은 저산소 상태에서 암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령 예를 들면 종양세포가 산소가 없는 상태가 되면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게 된다.

 

이들의 연구로 저산소증에 빠진 상태에서는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를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 이들 연구를 통하여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암은 이미 저산소 상태에 빠져 있을 때 왜 치료제가 잘 안 듣는지, 약제가 효과가 없는지, 항암치료제가 왜 안 듣는지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지, 어떻게 치료효과를 향상할지에 대한 큰 해답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윌리엄 캘린씨는 오는 11월 7일(목) ~ 8일(금) 이틀간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Copyrightⓒ사이언스엠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0)
내용 아이디 작성일
 
의견작성하기
 
 
이름 비밀번호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사노피 '프랄런트', 이상지질혈증 동반 당뇨병에 효과
해외뉴스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국제 NGO 천사보금자리, 문희 ..
조현병, 항정신병 약물 반응 ..
내년 급여약가 인하 4200품목-..
제약사 37곳 '경제적 이익' 보..
제 11대 한국여약사회 회장에 ..
 
많이 본 포토뉴스
GC녹십자-천렙, 마이크로바이..
전혜숙 의원, 2019 최우수전문..
동성제약, 제3회 송음마라톤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서진수 ..
 
최신 인기뉴스
조현병, 항정신병 약물 반응 ..
1~3분기, 상위 30개 상장제약..
바이엘코리아, 사랑의 김장 나..
대한종양내과학회, '제3회 항..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