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고도일)와 대한신경손상학회(회장 양희진)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문케어' 대한 양의계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대한신경통증학회와 대한신경손상학회도 이를 거들었다.

두 학회는 올바르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재정이 파탄나게 생겼는데, 정부가 대책 마련보다는 자화자찬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신경통증학회와 대한신경손상학회는 한의사들이 의료법을 위반한 의료침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대화의 부재로 규정한 두 학회는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뛰고 있는 최대집 회장을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