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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유일한상 영광 이현재 서울대명예 교수에 주어져

15일 롯데호텔 클리스탈 볼룸서 시상식...각계 인사 600여명 참석 축하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19-01-16 06:57 | 최종수정 19-01-16 21:22  
 


▲이현재 서울대 명예 교수(오른쪽)에게  제 13회 유일한상 영광이 주어졌다. 이헌재 수상자에겐 상금 1억원과 상패 매달이 주어졌다. 사진 왼쪽은 시상하는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제 13회 유일한상(賞) 영광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현재 서울대 명예 교수(사진)에게 주어졌다.

 

이 상은 독립운동가 이며, 교육자, 사회사업가로, 국민기업인 유한양행을 창업한 기업가 고 유일한 박사를 기리기위해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격년제로 시상된다.

 

15일 롯데호텔 클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18시)엔 한승수 전 국무총리, 12회 수상자인 김형석 교수(연세대명예 교수) 등 사회 각계 각층 인사 600여명이 참석, 수상자 이현재 전 총리를 축하했다.

 

이현재 서울대 명예 교수는 1929년생. 올해 91세. 1953년 서울상대 졸업, 서울대 교수, 서울대학교 총장,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국무총리(1988년)를 지낸 우리나라의 지도자로 꼽힌다.

 

이날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축하인사를 통해 "이현재 수상자는 학자로, 교육자로, 문화인의 사표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이현재 교수님은 도이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복숭아꽃 오얏꽃은 말이없지만, 그밑에 저절로 오솔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뽐내지 않아도 주위에 사람들이 자연히 모여든다는 사마천의 사기 이장군 열전의 의 글귀를 좌우명으로 삼고계신다고 들었다"면서 "교수님은 좌우명 처럼 학자적 양심을 지키며 인재를 양성-배출하는 아름다운 향기를 풍겨오신 분"이라고 축하했다.

 

유일한상의 심사위원은 위원장 한승수(유한재단 이사장), 위원 박광서(한국경영사상연구원장) 연만희(유한양행 고문), 유도재(유한학원 이사장)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고 유일한 박사의 생애가 소개됐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리움을 대신했다.

 

시상식 마지막엔 고 유일한 박사가 생전에 즐겨 불렀다는 메기의 추억을 참석자들이 함께 불렀다.

 

특히 이 노래를 부를 때 축하객들의 시선은 참석한 손녀 유일링 씨의 표정에 쏠리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합창하다 목이메여하는 모습도 보여 많은 사람들을 숙연케 했다.   

 

▲고 유일한 창업주의 손녀 유일링 씨(미국 거주)가 할아버지를 대신해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참석한 축하객 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상으로소개된 미시간대 졸업때의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