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로슈사와 애브비사의 항암제 벤클렉스타(Venclexta)를 특정 백혈병으로 새로 진단을 받은 환자의 병행 치료의 일부로 사용하도록 가속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벤클렉스타는 강력한 유도 항암화학요법(Induction chemotherapy)을 받을 수 없거나 75세 이상인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을 앓는 환자에 사용토록 승인했다.

벤클렉스타는 만성임파구성백혈병에도 사용토록 승인되어 있으며 최근 발표된 말기 연구결과 로슈사의 항암제인 가지바(Gazyva)와 병행 사용시 백혈병 악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