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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연구진 '코카인 혼합' 뇌 손상 원인

Levamisole 첨가하면, 인지 사고 점수 낮고 전두엽 피질 두께 얇아
이미연 기자/dongdongtro@naver.com
승인 18-11-09 09:11 | 최종수정 18-11-09 09:11  
 

코카인과 항기생충약물인 levamisole과 같이 흡입하면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Translation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위스 Zurich 대학교 Boris Quednow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코카인이 뇌 속 변화뿐 아니라 levamisole과 혼합하면 추가적으로 해로운 효과를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종류의 인지 손상은 코카인 사용자들에게 종종 발생하는데, levamisole가 이 해로운 효과를 가속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코카인은 마리화나 다음으로 전세계 두번째 불법 물질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카인 흡입시 levamisole를 흔하게 첨가해 사용하는데, 이유는 코카인의 효과를 높이거나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153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머리카락에서 코카인과 levamisole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26명은 낮은 수치의  levamisole에 노출된 코카인 사용, 49명은 높은 수치의  levamisole에 노출된 코카인 사용, 78명은 약물 비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인지, 사고 능력을 테스트했더니 규칙적으로 코카인을 사용한 사람들은 약물비사용자들보다 주의력, 업무상 기억력, 장시간 기억력 등 다른 인지 기능면에서 점수가 낮았다.

 

그러나 levamisole와 코카인을 혼합해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인지, 사고 평가 점수가 가장 낮았다.

 

또한 뇌 스캔검사결과 levamisole 수치가 높을수록 사고 손상과 연관이 있었으며 전두엽 피질의 두께가 얇았다.

 

이는 levamisole 이 뇌에 독성효과를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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