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오른쪽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와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전문인 SSG페이가 한미약품 계열사인 의약품 유통전문 ‘온라인팜’과 제휴,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두 업체는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신세계 그룹의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와 온라인팜의 우기석 대표 등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전국의 '온라인팜' 제휴 약국에서는 처방받은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휴대폰에 설치된 SSG페이 만으로 안전-간편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이다.

두 업체는 온라인팜의 의약품전문몰(HMP몰) 결제수단으로 도입이 완료된 SSG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즉, 약국과 병-의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들 에게도 SSG페이의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I&C 문준석 플랫폼사업부장은 “온라인팜과 협약으로 SSG페이는 제약-의료업계로 가맹점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면서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의 전략적 제휴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이 편리한 결제수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팜은 한미약품이 2012년 설립했으며, 현재 전국의 약국 1만 8천여 곳과 거래하는 약국전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이 업체는 약국-병원이 필요한 의약품외에 결제 단말기(PAYPAY), 자동조제기(JVM), 의약외품 등을 공급했으며, 약국전용 의약품전문인 'HMP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