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빈다켈캡슐20mg(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이 내달부터 희귀약으로 급여된다.

18일 약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화이자와 빈다켈캡슐의 약가를 14만원대 초반으로 의견접근을 보고, 급옂적용을 결정했다.

반디켈캡슐은 말초 및 자율 신경병증의 증상이 있는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환자(TTR-FAP : Transthyretin Familial Amyloid Polyneuropathy) 치료에 급여적용이 결정됐다.

복용 용량은 1일 1회 복용 20mg 복용, 급여가격은 14만19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디켈캡슐은 ?

자율 신경병증의 증상이 있는 1단계 TTR-FAP로서 조직검사 에서 아밀로이드 침착 확인, 유전자검사에서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변이 확인이 된 케이스에만 급여인정.

이후 6개월 간격으로 투여기준과 질병 안정성평가 투여 소견서를 첨부하면, 급여가 유지되고,  지속투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