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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종류로 대장암 위험 예측

미국 연구진 '진행성 선종이면 대장암 위험 2.5배 높다' 발표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8-05-16 08:28 | 최종수정 18-05-16 08:28  
 

결장경 검사(Colonoscopy)로 탐지되는 대장용종(colon polyp)의 종류로 대장암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Medicine의 Robert Schoen 박사와 연구진은 " 결장경 검사에서 진행성 선종이 있는 것으로 나온 사람들은 비진행성 선종이 있는 것으로 나온 사람보다 장기간 대장암 위험이 높았다."고 말했다.

 

선종(adenomas)이라고 불리는 대장용종은 진행성과 비진행성으로 나뉜다.

 

연구진은 결장경 검사를 받은 16,0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장기간 대장암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진행성 선종을 가진 경우 비진행성 선종을 가진 경우보다 대장암 위험이 2.5배 높았다. 한편 비진행성 선종은 대장암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며 이들의 대장암 위험은 선종 자체가 없는 사람들과 같은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선종이 비진행성인 경우 대장암 위험이 선종이 없는 경우와 같기 때문에 결장경 검사를 하러 다시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필라델피아 Fox Chase Cancer Center의 David Weinberg 박사는 " 이번 연구결과는 대부분의 경우 결장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선종은 비진행성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장암 위험이 낮은 사람도 5년마다 결장경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에 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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